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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주린이들을 위한 주식용어설명 따상 따상상 상따 하따 쩜상 쩜하

by Good deveil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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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테크놀로지(SKIET) 상장 첫날 따상에 실패한데 이어 18일 하루를 제외하고 주가가 모두 하락하였는데요, 따상이 뭐길래 따상에 실패하였다고 하는 걸까요? '따상', '따상상', '상따', ''쩜상' 등의 용어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따상이란 ? 

주식시장에 신규 장하는 종목이 거래 첫날
공모가 대비 블(2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후에, 
상한가인 30%를 달성하는 경우

 

예를 들면, 공모가가 10,000원인 주식이 따상을 하게 되면 20,000원(2배)→26,000(30% 상한가)로 주식이 오르는 경우입니다.

 

 

SK 아이테크놀로지 공모가가 100,500원이었고 모두들 따상를 하면 273,000원(공모가 *2배의 상한가 제한 30%)까지 오르고 주당 160,800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었는데요, 오늘 5월 20일 현재 SK아이테크놀로지 주가가 141,500원이네요. 사람들의 기대보다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네요. 

 

 

따상상이란
'따상'다음날까지 이어
상한가 30% 제한까지 가는 경우

위의 SKIET 공모가를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따상 273,000원에서 상한가 30%까지

올라갔을 경우 1주당 354,500원입니다. 

따상상일때 얻게 되는 순이익은 

354,500원-105,000원 = 249,000원입니다. 

 

 

상따란 '상한가 따라잡기'의 줄임말로
상한가를 치거나, 상한가에 가까워진

종목을 매수하여 상승 흐름을 타고
추가 이윤을 노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따는 주로 상승장에서 유행하는 매매기법인데요, 빠르게 올라가는 상승장에 올라타서 짧게 이익 보고 빠져나가려는 전략일 때 사용하는 매매기법입니다. 

 

 

따상 vs 상따

따상과 상따는 앞뒤 글자만 바꾼 것이지만 방법이나 형태는 완전히 다릅니다. 따상은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따블(2배)상한가라는 의미로 신규상장 종목이 공모가보다 두배 가격으로 시초가가 결정되고 다음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하고 상따는 당일 상한가인 종목을 매수하여 다음날 이익을 보고 매도하거나 연속적으로 상한가를 기대해보는 매매방식을 의미합니다. 

 

 

'상따'의 반대되는 의미로 '하따'가 있습니다. 하따는 '하한가 따라잡기'라는 뜻으로 당일 하한가만큼 빠진 종목을 매수하여 이후에 기술적 반등을 하면 매도하여 이익을 내는 경우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상한가보다 하한가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폭락한 종목을 매수하여 반등을 노리는 경우에도 '하따'라고 부릅니다.

 

 

쩜상/쩜하 

쩜상이나 쩜하는 점을 찍는다는 의미로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바로 상한가를 찍거나
바로 하한가를 찍어 주식 차트상에서
점 하나로 찍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쩜상 이후 하락이 전혀 없이
주식장이 마감되면,
캔들차트는 '가로바' 같이
1자형 모양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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