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장점 및 ETF와 펀드, ETF와 주식의 비교

ETF 투자의 장점과 펀드, 주식과의 비교를 통해 ETF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ETF의 장점 

첫째, ETF 투자는 개별기업 리스크 회피할 수 있습니다.

ETF는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기관 투자자들에 비해 정보력이 부족하고 대외 긴급 상황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대비하기 힘들고 기업 내부의 오너리스크 및 실적 저하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을 개인들이 일일이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ETF는 개별 종목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산업군 또는 업종, 원자재 등 하나의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전체적으로 보고 투자한 후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의 투자방식을 보고 거래하는 방식이므로 개별 종목으로 거래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둘째, 비용이 저렴하고 현금확보가 빠릅니다.

펀드의 경우 운영보수가 1% 이상이고 중도에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가 있지만 ETF는 운용보수가 0.2% 이하의 수준이고 주식을 매도하면 거래세가 0.25%이지만 ETF는 거래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거래 도중 현금이 필요하여 환매를 할 경우 펀드는 현금으로 돌려받을 때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되지만 ETF는 주식과 마찬가지로 2일 후에 현금 확보가 가능합니다.

 

셋째, 최소한의 금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주식형 ETF는 펀드 처럼 분산투자 의무가 있어 10 종목 이상의 주식을 담아야 하며 그 종목을 30% 이상 담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ETF를 한 개만 가입하여도 10개 이상의 종목에 투자하는 분산투자 효과가 생깁니다. (참고 : 원자재 ETF와 같이 단일 상품에 투자하는 ETF 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넷째, 실시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펀드에 가입하면 펀드는 하나의 가격이 설정되어 있고 그 가격을 매도·매수를 할 수 있지만 ETF는 실시간 매도·매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수에 영향이 미치는 사건이 일어나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전액 원금 손실이 되지 않습니다.  

주식거래를 할 때 제일 위험한 것은 해당 기업이 상장 폐지가 되어 투자금을 모두 날리는 것입니다. ETF는 주식에 분산 투자를 하다가도 해당 기업이 파산하면 ETF를 구성하고 있는 주식을 팔아 투자자들에게 다시 되돌려 주기 때문에 투자금을 전액 손실 보지는 않습니다. 

 

여섯째, 상품의 투명성이 높습니다. 

일반펀드는 자산운용보고서를 분기별로 제공하기 때문에 실시간을 확인할 수 없지만 ETF는 HTS(Home Trading System) 등에서 포트폴리오 구성 내용, ETF의 설정과 해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ETF 와 펀드의 비교

구분	ETF	펀드
환매 수수료	환매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매매가능	일정기간 이내 환매시 통산 환매수수료 부과
보수 체계	판매보수 및 수수료 없음	판매보수 및 수수료 있음
유동성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LP들이 차익을 통해 시장 조성을 하므로 높은 유동성 유지	장외거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시간 거래 불가능
비용	액티브펀드 1.5~2% 포트폴리오 변경횟수가 적어 불필요한 매매비용 최소화	0.1~0.25% 시장변화나 환매에 대응하기 위한 잦은 매매로 높은 매매비용 발생
투명성	운용성과 및 포트폴리오 매일 공시	운용성과 및 포트폴리오 분기별 공시

 

 

3. ETF 와 개별주식의 비교 

구분	ETF	개별주식
안전성	ETF에 투자하면 시장의 위험은 있을 수 있으나 지정된 섹터 또는 지수 구성 전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자동적으로 분산투자 효과가 있습니다.	시장위험과 개별종목 위험분산이 어렵습니다.
거래비용	증권거래세 없음	증권거래세 0.3% 부과
유동성 공급업자 (LP)	ETF는 유동성공급업자(LP)의 제도가 있어 LP 증권사가 매수 및 매도를 진행하므로 거래량이 적어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일정수준의 투자규모가 필요합니다.